제일건설은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공급하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정당계약을 18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제일건설 제공 [뉴스락]
제일건설은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공급하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정당계약을 18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제일건설 제공 [뉴스락]

[뉴스락] 제일건설은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공급하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정당계약을 18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130가구 △84㎡B 87가구 △84㎡C 231가구 △119㎡A 102가구 △119㎡B 28가구 △124㎡ 75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앞서 실시한 1·2순위 청약접수에서 653가구 모집에 기타지역 포함 총 776건이 접수돼 2023년 제주 최대 청약 건수인 115건을 훨씬 웃돌며 제주 분양 시장의 터닝 포인트로서 주목받은 바 있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425만원으로, 지난해 제주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2574만원)보다 낮은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됐다. 

여기에 1차 계약금 5%, 2차 계약금 5% 이자 지원에 발코니 확장비 무상 혜택까지 더했다. 아이들의 안전 통학을 위해 셔틀버스 2대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도입된 스트레스 DSR 규제를 빗겨간 점도 눈에 띈다. 지난달 26일부터 스트레스 DSR 적용 단지의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2~4% 줄어드는 가운데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26일 이전에 모집공고 승인을 마쳐 잔금대출 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입지부터 규모, 상품설계에 이르기까지 제주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단지로서 청약 전후로 많은 수요자들이 문의를 보내 주고 계신다. 이에 계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입주 예정월은 2027년 4월이다.

저작권자 © 뉴스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