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3를 방문한 고객들로 붐비는 모습. 롯데웰푸드 제공. [뉴스락]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3를 방문한 고객들로 붐비는 모습. 롯데웰푸드 제공. [뉴스락] 

[뉴스락] 롯데웰푸드가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가나' 브랜드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3'가 소비자들의 큰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오픈한 9일부터 주말동안 약 2,5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이용을 위한 대기 줄과 기념사진을 남기는 손님들로 팝업스토어 안팎이 북적였다. 지난 가나 초콜릿 하우스의 누적 방문객은 9천명에 육박한다.

해당 방문자 수는 지난 2022년 역시 성수동에서 열렸던 시즌1과 비교하면 같은 기간 방문객 수가 2배에 달한다.

MZ세대의 핫플레이스 성수동에서 열린 만큼 젊은 세대도 많이 방문하지만 가나초콜릿과 오랫동안 함께한 부모 세대 소비자들도 추억과 함께 방문한다.

팝업스토어 2층에 가나 브랜드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도록 마련된 '가나 헤리티지 존'을 방문한 가족 단위 손님들은 출시 당시부터 현재까지 패키지와 시대별 광고 등을 함께 둘러보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예약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는 '쁘띠 가나 디저트 플레이트'와 '나만의 가나 만들기 클래스'도 경쟁이 치열하다.

예약 오픈 1분 이내에 마감되고, 예약 대기인원이 2천명이 훌쩍 넘을 정도였다. 쁘띠 가나 디저트 플레이트는 5종의 가나 디저트 세트와 음료 2잔이 제공되며, 매일 20팀만 한정 운영된다.

나만의 가나 만들기 클래스에서는 전문 쇼콜라티에와 함께 가나초콜릿을 활용한 나만의 초콜릿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예약 앱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가능하다.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초콜릿을 디저트로써 즐기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가나초콜릿 응용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메뉴와 매장의 콘셉트는 사계절을 본따 매주 변화한다.

오는 3월 24일까지는 여름 계절을 연상하게 하는 메뉴와 인테리어를 즐길 수 있다. 이달 26일부터 31일은 가을 계절, 4월 2일부터 7일까지는 겨울 계절을 만나볼 수 있다.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2022년 봄 서울 성수동에서 첫 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부산 전포동 카페거리에서 시즌2를 진행했다.

두 시즌 모두 디저트로 변신한 가나를 만나보기 위해 많은 소비자들이 방문했고, 일부 프로그램은 당초 계획된 기간보다 연장 운영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시즌이 거듭될수록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방문객이 최고로 많은 오후 2시경을 피해서 방문하면 보다 수월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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