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GS강서타워에서 진행된 폐식용유 리사이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사공민 GS리테일  상무, 한미선 (주)지오컴퍼니 대표, 김상훈 (주)에코앤솔루션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뉴스락]
21일 GS강서타워에서 진행된 폐식용유 리사이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사공민 GS리테일 상무, 한미선 (주)지오컴퍼니 대표, 김상훈 (주)에코앤솔루션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뉴스락]

[뉴스락] GS리테일이 폐식용유 수거 방식 개선을 통해 점포 운영 편리성 제고 및 환경적으로 보다 투명한 탄소 발생량 저감 활동에 기여 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다음달 15일부터 플랫폼을 이용한 폐식용유 수거를 개시한다.

기존에는 점포에서 발생한 폐식용유 수거를 위해서 수거 요청 접수, 단가 확인, 수거 방문일 조정 등 몇 차례의 확인 작업으로 불가피한 업무 로드가 발생해 수거되는 폐식용유의 정확한 용량 확인이 어려웠다. 

GS리테일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거 업체 '지오컴퍼니', 바이오디젤 제조 기업 '에코앤솔루션'과 업무 협력을 통한 수거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점포에서는 플랫폼 '마켓봄' 사이트에 접속해 폐식용유 수거 요청 일자 지정, 수거 용량 입력을 통한 실시간 단가 확인 등이 한번에 가능하게 된다.

GS리테일은 점포에는 시스템적인 처리 방식으로 업무 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본부는 정확한 수거 데이터 확보 및, 수거 이후 바이오디젤로 재활용되는 가공 실적까지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25와 GS더프레시의 23년 폐식용유 수거 자료로 분석했을 때 2024년에는 약 300톤 이상이 회수 후 바이오 디젤로 전환 되어 탄소 발생량 저감에 기여 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1일 GS리테일은 보다 효율적인 리사이클 체인 구축을 위해 문래동 GS강서타워에서 수거 업체 '지오컴퍼니', 바이오디젤 제조 기업 '에코앤솔루션'과 '폐식용유 리사이클 체인 구축을 통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사공민 GS리테일 점포운영지원실장, 한미선 지오컴퍼니 대표, 김상훈 ㈜에코앤솔루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 사는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효율적인 자원순환 활동 개선 및 홍보 활동 노력 등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사공민 GS리테일 점포운영실장은 "GS리테일은 환경을 보호하고 점포 운영에 편리성을 기여하며, 투명한 자원 순환 체인이 구축 될 수 있도록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환경 관련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적극적인 ESG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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