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프레시 미라클런치 챌린지. 
에프엔프레시 미라클런치 챌린지. 푸드나무 제공. [뉴스락] 

[뉴스락] 대체육 전문 플랫폼 '내일식사'를 운영하는 푸드나무의 자회사 에프엔프레시는 걷기 기반 헬스케어 앱 '가치워크'와 함께 '미라클런치 챌린지'를 성료하고 경기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제품 4,000여 개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라클런치 챌린지는 채식중심의 식사와 걷기로 건강한 점심시간을 보내자는 취지로 진행했다. 참가자는 최소 열흘동안 매일 3000보 이상 걷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치워크 앱 안에 마련된 미라클런치 커뮤니티를 통해 점심 식사 식단과 함께 점심 산책 사진을 올리도록 했다.

챌린지 결과 2월 16일부터 3월 25일까지 3,854명이 참여해 38일만에 목표치인 14억 걸음을 넘어섰다.

이에 에프엔프레시는 챌린지 성공을 기념해 경기광역푸드뱅크에 취약 계층을 위한 채식플랜 도시락 4,140개를 기부했다.

에프엔프레시는 다음달 15일까지 미라클런치 챌린지를 이어간다. 또한, 챌린지 기간동안 매주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채식플랜 5종 체험 키트를 증정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4,000여 명이 넘게 참여해 목표치를 훌쩍 넒은 약 16억 걸음을 돌파하며 미라클런치 챌린지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

가치워크 관계자는 "이번 미라클런치 챌린지를 통해 이뤄낸 14억 걸음은 약 2,000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는 소나무 160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양으로 가치 있는 걸음을 모아 주신 참가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에프엔프레시 관계자는 "채식중심의 식사 문화를 알리고 걷기를 통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푸드나무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새로운 먹거리 개발 및 우리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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