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뉴스락]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뉴스락]

[뉴스락]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1320억원, 영업이익 769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5%, 103.2% 증가한 수치다.

이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2026년 새로운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별도재무제표 잉여현금흐름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해, 기존 중간배당 정책을 유지하며 3년간 현금배당 300억 지급 포함 매년 주식배당 3%도 실시할 계획이다. 주주 배당 예측 가능성 제고를 위해 배당 기준일 등 정관도 일부 변경했다.

1주당 1200원 현금배당도 승인했으며, 내달 18일부터 지급한다.

또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ESG경영활동 및 주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주주총회 소집 및 배당금 지급통지 방법을 변경했다.

특히 서면 통지의 문제점이었던 환경 및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배당조회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며 주주 편의성을 높였다.

이날 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는 정재훈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정재훈 대표는 "기존 사업 매출 극대화뿐 아니라 디지털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비재무적 성장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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