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철호 혜인식품 대표이사(가운데)/사진=네네치킨 제공

[뉴스락] ‘네네치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및 14개 중소기업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제 30회 중소기업 주간 행사 중 ‘2018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인대회는 각 지역별로 경영 합리화 및 수출 증대를 위한 기술 개발 부분에서 적극 노력한 우수 중소기업인을 선정하는 행사다.

지난 17일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 DMC홀에서 실시된 행사 현장에는 국가 전반적인 경제 흐름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으며 이낙연 국무총리도 참석해 중소기업인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대회 부문 가운데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은 경영혁신, 기술 및 연구개발,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실천, 근로환경 개선 등 여러 평가 요소가 기준이 된다.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 대표자로서 기업경영 5년 이상인 기업에게만 수상의 기회가 부여된다.

네네치킨의 이번 모범 중소기업인 유공자 포상 수상은 그동안 중소기업의 역할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드높이고 타 중소기업인들의 경영 의욕을 고취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IBK기업은행 측과 ‘동반성장 협력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해 가맹점에 자산관리 모바일 서비스 ‘IBK 소상공인 CMS’를 제공했다는 부분도 수상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해당 기업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가맹점의 금융 문제 해소는 물론 프랜차이즈 가맹 본사와 가맹점, 은행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동반자 금융의 토대를 마련했다.

네네치킨의 본사 혜인식품 현철호 대표이사는 “이번 유공자 포상 수상은 각 가맹점주들과 브랜드 구성원들의 공이 컸다”며 “앞으로 수상의 영광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정진함으로써 타 브랜드의 귀감이 되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참된 의미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을 하게 된 네네치킨은 기념패와 표창장뿐만 아니라 사단법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 회원패까지 수여 받았다. 아울러 협의회 회원간 이업종 교류 사업 등을 지원 받게 되며,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 헌정 기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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