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제7회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오후 4시 기준 53.2%를 넘어선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전남으로 63.9%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남을 필두로 제주(59.8%), 전북(59.6%), 경북(59.0%), 경남(58.4%)이 뒤를 잇고 있다.

전남은 앞서 진행된 사전투표율 역시 31.73%로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이어 당일 투표율 또한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전남 지역내 투표율은 구례군과 고흥군이 77.9%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신안군이 76.5%를 기록하며 뒤를 잇고 있다.

제일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광역단체는 인천으로 48.2%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 내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옹진군으로 69.8%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옹진군의 뒤를 이어 강화군(61.4%), 동구(54.0%), 연수구(51.6%)가 인천 지역 내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데 이어 당일 투표율 또한 전 지방선거 대비 동시간대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어 1995년 이후 처음으로 60%가 넘는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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