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LG화학은 지난 25일 중국 상해 차이나플라스 행사장에서 데상트와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출시되는 데상트 신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이날 협약식에는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과 중국 데상트 유한공사 신발상품부 왕유성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친환경 BCB(Bio-Circular Balanced) POE · EVA · 고무 제품을 공급하면 데상트는 신발 깔창에 LG화학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BCB 제품은 폐식용유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뉴스락] LG화학은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핵심 항원인 ‘정제 백일해(aP)’ 원액 생산을 유바이오로직스에 위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영아용 혼합백신 개발에 유바이오로직스와 손을 잡고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B형간염 등 6개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5가(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백신 대비 접종 횟수를 2회 줄일 수 있다. 이번 계약에
[뉴스락] LG화학이 친환경ㆍ고부가 전략 제품으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LG화학은 23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2024 (Chinaplas 2024)에 참가해 바이오, 재활용, 썩는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자동차ㆍ생활 분야의 고부가 전략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인다.차이나플라스2024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38만㎡가 넘는 전시 면적을 제공하고 전세계 4천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00㎡(121평) 부스에 60여 종이 넘는 제품을
[뉴스락]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는 최근 몇 년 동안 기업 평가의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며, 투자자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하지만 모든 기업이 빛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ESG 제도권 밖에 있는 중소기업들은 상황이 다르다. 제한적인 자원과 역량으로 인해 ESG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다.ESG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진정한 노력인지, 아니면 기업들이 이미지 관리를 위해 하는 새로운 식민주의일 뿐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일각에서는 ESG 기준이 요식적,형식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특
[뉴스락] LG화학이 첨단소재사업본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희망퇴직을 실시하면서 사업재편에 속도가 붙는다.15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첨단소재사업본부에서 근속 5년 이상 생산기술직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휴직자도 가능하며, 정년퇴직까지 잔여기간이 1년 미만인 직원은 제외다.근속 5∼10년인 희망퇴직자에게는 퇴직일 기준 기본급 30개월 치를, 10년 이상이면 60개월 치가 위로금으로 지급된다.학자금도 자녀 수 제한 없이 1인당 중학교 300만 원, 고등학교 700만 원, 대학교는 4학기 범
[뉴스락]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LG화학은 지난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
[뉴스락] LG화학은 모로코 국영 광물·비료 기업 OCP그룹이 운영하는 조르프 라스파 산업단지에 역삼투막 1만 8000여 개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조르프 라스파는 연간 400만톤의 인산염과 1000만톤 이상의 비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비료 생산 단지다.LG화학은 올해 5월까지 순차적으로 조르프 라스파에 역삼투막을 공급할 계획이다. 역삼투막 1만 8000개는 연간 9000만톤의 해수를 담수화해 모로코 지역에서 약 190만명이 사용할 물을 생산할 수 있다. 담수화 시설은 지속적으로 교체 수요
[뉴스락] LG화학은 21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하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2024 ’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뷰티 산업의 소재, 패키지, ODM, 브랜드 등 약 3,000여개의 코스메틱 회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다.LG화학은 친환경 파트너사인 코스맥스의 에코존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차세대 친환경 소재인 ‘PEC’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를 첫 선보인다.PEC는 공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산화에틸렌을 사용해 만드는 차세대 친환경
[뉴스락] LG화학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LG화학은 화학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환경부
[뉴스락] LG화학이 업황 부진으로 석유화학 원료인 스티렌모노머(SM)를 생산하는 여수 SM공장의 가동을 이달 말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13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달 중 여수 SM 공장 가동을 멈출 것으로 알려졌다.SM은 합성수지와 합성고무 제조에 필요한 원료로, 지난해 충남 대산 SM 공장을 철거한 데 이어 이달 여수 SM 공장 생산을 멈추면 LG화학은 SM 생산을 완전히 중단하게 된다.원유를 정제해 얻는 나프타를 주 원료로하는 석유화학 산업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출렁였던 유가와 중국의 물량 공세로 업황부진이
[뉴스락] LG화학은 임직원들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AI 분석 솔루션인 CDS(Citizen Data Scientist)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LG화학의 CDS 플랫폼은 코딩이나 분석 관련 전문 역량이 없는 임직원도 자신이 보유한 업무 지식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게 해준다.실제 코딩을 잘 모르는 4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CDS 플랫폼 파일럿 운영 기간을 가졌고, 총 20여개의 개선 과제가 발굴됐다.이를 통해 RO멤브레인 생산 공정의 최적화 조건을 도출하여 고객들이 선호하는 최상위 등
[뉴스락] LG화학은 소아 저신장증 치료제 투약관리 애플리케이션 ‘유디(EuDi)’가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2024’ 고객경험(UX)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2021년부터 시작된 고객경험부문 수상 결과 그동안 전자제품, 통신, 자동차 등 소비재 기업 중심으로 총 521개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제약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LG화학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매일 집에서 보호자나 아이들이 직접 주사해야 하는 성장호르몬 치료 여정을 심층 분석, 투약 공백 없이 꾸준한 치료를 위한 솔루션으로 201
[뉴스락] 3월은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의 달이다.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정관의 변경, 사외이사 등 여러가지 안건 결의를 한다. 올해는 정부에서 코리아디스카운트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밸류업 정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기업들도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대응해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으면서 주주들의 관심이 주주총회에 쏠리고 있다.또한, 비재무적 평가지표인 ESG가 확산되면서 기업경영 방침도 바뀌고 있다. 은 국내 4대 석유화학(이하 석화) 기업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의 주총을 미리 살펴본다. 석유
[뉴스락] 아직 찬 기운이 도는 3월, 재계는 정기주주총회(주총) 준비로 분주하다.주총은 기업들이 회사의 주요 안건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주주들의 의사결정 권리를 제공하는 자리로, 이번 주총에서도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특히 재계에서도 배터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주총이 주목받는다.이들은 도전과 기회의 길목에 서 있으며, 주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배터리 3사는 오는 20일 삼성SDI를 시작으로 LG에너지솔루션(25일)과 SK온(28일)이 차례로 주총을 개최한다. '영업
[뉴스락] 효성이 이달 노기수(사진) 전 LG화학 사장을 효성기술원장 부회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신임 노기수 부회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공학과에서 석사와 박사를 지낸 석유화학 분야의 기술 전문가이다.노 부회장은 지난 2001~2005년 일본 미쓰이화학에서 연구책임자를 역임했다.이후 2005년부터 2021년까지 LG화학에서 △폴리올레핀연구소장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 기능수지사업부문장 △재료사업부문장 △중앙연구소장 △CTO 등을 거치며 국내 화학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뉴스락] LG화학이 최대 1조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LG화학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 총 3조 4450억원의 자금이 몰려 당초 계획 대비 회사채를 2배 증액 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신고금액 1000억원인 2년물에는 7950억원의 투자 수요가 들어왔다.2000억원 규모의 3년물에 1조 4800억원, 1300억원 규모의 5년물에 7700억원, 700억원 규모의 7년물에는 4000억원이 각각 접수됐다.LG화학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만기 회사채 상환 및
[뉴스락]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이사회가 이재국 부회장 등 상근임원을 선임, 윤웅섭 차기 이사장과 3월부터 임기 2년을 함께할 부이사장단을 선임했다.제약바이오협회는 15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협회 강당에서 이사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내달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윤웅섭 차기 이사장(일동제약 부회장)이 정관에 따라 추천한 부이사장 후보를 원안대로 선임·의결했다.선임된 부이사장사 대표는 △김우태 구주제약 회장 △윤재춘 대웅 부회장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 △송준호 동국제약 사장 △김민영 동아ST 사장 △장두현 보령 사장 △
[뉴스락] LG화학은 CJ제일제당과 바이오 나일론 합작공장을 추해 친환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4일 LG화학은 CJ제일제당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바이오 원료(PMDA) 기반 친환경 나일론 생산 및 판매 합작사 설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식품∙바이오, 화학 각 분야에 대표적인 기업인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기업 최초로 바이오 나일론의 원료부터 제품까지 생산해 안정적인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이 미생물 정밀발효 기술 및 공동개발 기술로 PMDA를 생산하고, LG화학의 기술로
[뉴스락] 지난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배당 규모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체 배당액 증가에 기여했다. 개인별 배당액 기준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가장 많았다.뒤를 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삼성가 세 모녀인 홍라희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상위 10위권 내에 올랐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8일까지 현금 및 현물배당을 발표한 76
[뉴스락] LG화학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25조원 규모의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LG화학은 2035년까지 최소 24조 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한다.양사가 거래할 양극재 물량은 50만톤 이상 전망이다. 양극재 50만톤은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약 50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앞서 2022년 7월 LG화학과 GM은 양극재 장기 공급에 포괄적으로 합의했다.LG화학은 테네시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26년부터 GM에 북미산 양극재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