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중견제약기업 광동제약이 지난해 표시광고법 심의대상 중 심의 결과를 따르지 않아 5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도 허위광고로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5일 업계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자사 의약품 광동우황청심원현탄액, 광동우황청심원, 광동원방우황청심원현탁액, 광동원방우황청심원 등 4가지 제품을 판매하며 멸종 위기의 동·식물 가공품이라고 표시광고해 지난 4일 식약처로부터 광고업무정지 2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광동제약은 광동우황청심원현탄액, 광동우황청심원 등 4가지 제품 1·2차
[뉴스락] '국민 안심이 기준입니다'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최근 식약처의 늑장 대응 인해 '국민 안심'보다 '국민 불안'이 더 가중되고 있다.지난달 27일 식약처는 '모다모다샴푸'의 중요한 원료에 속하는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을 사용 금지 원료로 추가했다.모다모다샴푸는 감기만 해도 염색이 되는 샴푸로, 등장과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일부 소비자들은 손톱갈변, 두피 가려움, 탈모 등의 부작용을 호소해왔다.식약처는 이번 개정 배경에 대해 "기능성 화장품 심사사례 및 해외 규정을 고려해 염모제 성분을 추가했다"라고 밝혔다
[뉴스락]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한약재 '사향'이 포함된 품목들을 회수처분 받은 익수제약이 식약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결과, 회수 명령 효력정지 결정이 내려졌다고 3일 밝혔다.익수제약은 지난 2021년 10월 27일, 식약처로부터 '약사법 제 43조 제 1항 위반'을 사유로 사향 함유 제품에 대한 회수 처분을 받았다.약사법 제 43조 제 1항은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관한 것으로, "동·식물의 가공품 중 의약품을 수출·수입 또는 공해를 통해 반입하려는 자는 총리령으로
[뉴스락] 고가 한의약품인 공진단과 우황청심원이 대거 회수·폐기 처분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약사법 위반 우려'를 사유로 유명 제약사의 공진단, 우황청심원 제품에 대해 회수·폐기 처분을 명령했다.사유가 된 약사법 조항은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과 연관이 있다. CITES는 국제적인 거래로 인한 야생 동·식물의 멸종 위기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 협약이다.공진단과 우황청심원의 주재료는 멸종위기 동물 1급인 '사향노루'로부터 얻을 수 있는 '
[뉴스락] 광동제약이 의약품과 건강음료, 삼다수 등의 사업부문별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지난 1월 1일자로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광동제약은 이번 개편을 통해 생수영업 조직력을 보강함으로써 삼다수의 판매역량을 집중 고도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회사의 최대 강점인 천연물 분야의 소재발굴에 집중하는 한편, 전략기획실을 통해 의약품 부문의 사내외 자원을 보다 전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CDO(Chief Digital Officer) 직책을 신설해 전부문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한 점도 주목되는 부분이다.가장
[뉴스락] 광동제약이 지난 2017년 상표권을 획득한 ‘솔표’ 브랜드의 ‘솔표 우황청심원’ 액제 재출시를 통해 과거 조선무약의 대표상품을 또 한번 부활시켰다고 11일 밝혔다.광동제약은 앞서 솔표 브랜드 제품 중 ‘솔청수’와 ‘위청수에프’ 및 ‘쌍감탕’을 리뉴얼해 중장년층 소비자들의 추억을 소환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솔표 우황청심원’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회자됐던 광고 카피로도 유명하다.고(故) 박동진 명창이 광고에서 남긴 “우리의 것은 소중한 것이여”라는 카피는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아 곳곳에서 인용되고 있다
[뉴스락] 제약업계가 실적 악화로 고민에 빠졌다.지난해 제약업계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매출액이 37조 888억원(462사)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약 6% 성장이라고 하니 호조로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얘기가 달라진다.제약업계의 지난해 매출액이 6%나 올랐음에도 영업이익은 2조 13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4%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상위 10개 기업들을 살펴보면 동아ST를 제외하고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올해 상반기도 지난해 기조를 그대로 이어가는 분위기
[뉴스락] 올해는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지 10주년을 맞는 해다. 동의보감은 어의(御義) 허준이 선조의 명을 받아 1596년 집필을 시작한 한의서다.허준은 자신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당시 중국과 조선의 의학서를 분석, 집대성해 광해군 시기인 1610년 책을 완성했다. 동의보감은 역사적 기록물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지난 2009년 7월 한국의 7번째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처방을 현대화한 한방의약품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광동 경옥고
[뉴스락] 국내 제약업계에서 오랜 역사와 브랜드 가치를 가진 ‘장수 제품’이 꾸준한 인기를 끄는 가운데,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자사 제품들이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광동제약의 ‘효자 품목’ 중 대표적인 것은 광동 경옥고다. 1963년 회사의 창업과 함께 출시한 이 제품은 육체피로, 허약체질, 병중병후, 권태, 갱년기 장애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인삼, 복령, 생지황, 꿀 4가지 약재를 배합한 후 전통방식을 현대화해 120시간을 숙성시켜 제조한다.광동 경옥고는 기존 유리병 패키지를 짜먹는 형태의 스틱포로 리뉴얼한 2016년 이후 매출이 급성장해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2018년도 매출은 2016년 대비 3배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