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중견건설사 한라(옛 한라건설)가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 건너편 입주민의 사생활을 불법 촬영·감시한 혐의로 소송을 맞았다.13일 계룡금암미소지움2차 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는 한라를 사생활 침해 및 불법 동영상 촬영 등을 이유로 논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소장에 따르면 한라는 지난해 6월부터 충남 계룡시 금암동 한라비발디더센트럴 아파트 공사 현장 펜스에 CCTV 12대를 설치했고 그중 2대로 맞은편 아파트(금암미소지움2차 아파트) 2개 동을 비췄다.한라는 해당 아파트 베란다를 세대 동의 없이 불법으로 촬영했으며 현
[뉴스락] 중견건설사 한라(옛 한라건설)가 시공 중인 신축 아파트를 둘러싸고 인근 주민들과 마찰음을 내고 있다. 최근 한라는 인근 주민들로부터 소음과 분진에 대한 항의가 이어지자 CCTV로 건너편 아파트 주민들을 감시해 논란을 빚은 것. 6일 YTN 보도에 따르면 한라는 충남 계룡시 소재 한라비발디더센트럴 현장과 관련된 인근 주민들의 소음·분진 민원에 CCTV를 이용해 건너편 A아파트를 몰래 촬영했다.이 같은 한라의 행위는 A아파트 주민들이 소음과 분진 문제로 한라비발디더센트럴 공사 현장을 찾았다가 현장 사무실 CCTV 모니터를 보
[뉴스락] 만도의 사내이사, 사외이사, 감사위 선임에 대해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반대 권고 의사를 밝혔다.18일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에 따르면 만도는 오는 20일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안건으로 주주총회를 실시한다.만도는 사내이사에 정몽원 후보, 사외이사에 김한철 후보 등을 재선임하기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정몽원 후보는 그룹의 회장 및 대표이사 회장 등에 재직중이며, 김한철 후보는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
[뉴스락]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에 대한 사내이사 반대의견이 나왔다.16일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에 따르면 한라그룹은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에 대해 처리하는 정기주주총회를 오는 19일 진행한다.한라그룹은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정몽원 후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정몽원 후보는 한라그룹의 회장이자 최고인사책임자 외에도 한라홀딩스 사내이사, ㈜만도의 대표이사 회장을 겸직 중이다.정몽원 후보는 2020년 3월 한라홀딩스와 만도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도 상정된 상태다.좋은기업지배구조연
[뉴스락] 경기 구리시 갈매신도시에 위치한 한라비발디 아파트 일부 입주민들이 시행사 LH와 시공사 한라건설(현 (주)한라)을 상대로 부실한 하자보수에 대한 소송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갈매 한라비발디 입주자대표회의는 “LH와 한라건설이 하자보수 책임기간 동안 형식적인 대응에 그쳐, 우리 입주자의 재산보호와 권리를 찾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하자보수 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공동주택 하자담보책임기간은 도배, 미장, 유리 등 단순 하자부터 일반철근콘크리트공사, 방수, 기둥 균열
[뉴스락] 오피스텔과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이 어느때보다 주목받고 있다.최근 수익형 부동산은 주택시장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규제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하지만 입지별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도 빚어지고 있다.특히 최근 4~5년간 부동산 호황을 틈타 수익형 상품도 공급이 많았던 만큼 더욱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해 오피스텔은 7만 2,269실이 분양됐으며 상가는 1만 7,636호가 분양했다.임대수익을 노리는수익형 부동산에서 역세권은 스테디셀러로 꼽힌다.역세권은 지하철 외에도 시내버스,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잘 형성돼 이동이 편리하다. 또, 배후수요는 물론 유동인구가 많아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