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제26대 회장에 ㈜제이에스티나 김기문 대표가 선출됐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뉴스락] 중소기업중앙회 제26대 회장에 ㈜제이에스티나 김기문 대표가 선출됐다. 지난 23~24대 회장직을 맡은 후 3번째 회장직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제57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28일부터 2023년 2월 27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를 이끈다.

김 회장은 1955년생으로 1988년 ㈜로만손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2004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거쳐 제23~24회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최저임금 동결, 근로시간 단축 완화, 주휴수당제 폐지를 추진해 기업의 부담을 덜겠다”며 “표준원가센터를 설립해 현실을 반영한 단가 제공으로 조달 분야 등에서 적절 이윤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남북경협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중앙회 산업별 위원회를 개편해 다양한 분야의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되고 정책화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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