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총재. 한국스카우트연맹 제공 [뉴스락]
강태선 총재. 한국스카우트연맹 제공 [뉴스락]

[뉴스락]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로 취임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지난 27일 서울 스카우트빌딩 16대 총재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종한 전임 총재와 반기문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 김숙 전 UN대사 및 연맹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강태선 신임 총재는 스카우트 가족 모두의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취임패를 반기문 명예총재로부터 수여받았다.

강 총재는 취임사에서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즐겁고 행복한 스카우팅을 전개함은 물론 디지털거버넌스 체계구축을 통한 스카우트운동의 최첨단화 등을 실현하여 청소년들이 훌륭한 국가관과 사회성 등을 갖고 밝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해 국가의 대들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키워주는 훈육의 장을 만드는데 심혈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강 총재는 현재 블랙야크 회장, 제주대 석좌교수,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회장,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이사장,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특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한민국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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