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오는 6월 16일 개봉하는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과 슈가의 활동 비하인드를 담은 다큐멘터리 <j-hope IN THE BOX>, <SUGA: Road to D-DAY> 개봉 및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BTS 10th Anniversary FESTA를 맞이해 특별한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BTS 포토존. 롯데시네마 제공 [뉴스락]
롯데시네마 BTS 포토존. 롯데시네마 제공 [뉴스락]

지난 3일부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씨네파크에 오픈된 개봉 기념 포토존은 제이홉과 슈가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2가지 콘셉트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제이홉 부스의 외부는 그라피티를 연상시키는 디테일로 제이홉만의 힙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내부는 그의 첫 공식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를 연상시키는 체커보드 콘셉트로 꾸며져 매력을 한층 더한다. 

이어서, 슈가 부스는 그의 다큐멘터리 타이틀에서 영감을 받은 도로 테마로 조성됐다. 부스 정면으로는 독특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강렬한 비주얼 속 눈을 감은 채 노래를 부르는 슈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부스 내 설치된 스탠딩 마이크와 도로를 형상화한 바닥은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찾아 떠나는 영화 속 슈가의 여정을 엿보게 하는 동시에, 감각적인 느낌마저 자아낸다.

또한, 각 부스에는 포토존과 함께 자신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레트로 TV와 캠코더가 설치돼 있어,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이색적이고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지난 3일부터 오픈된 <j-hope IN THE BOX>와 <SUGA: Road to D-DAY>의 포토존은 25까지 약 한 달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j-hope IN THE BOX>와 <SUGA: Road to D-DAY>는BTS 10th Anniversary FESTA를 맞이해 개봉하는 첫 BTS 솔로 다큐멘터리 영화다. BTS 10th Anniversary FESTA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을 전후로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들을 연달아 선보이는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ARMY)의 대규모 축제로, 올해는 특히 데뷔 10주년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각 영화는 오는 6월 16일 국내 롯데시네마80곳에서 단독 개봉하며 6월 8일 예매 오픈 예정이다. 예매를 포함한 개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세준 롯데시네마 얼터콘텐츠팀 팀장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영화 관람뿐 아니라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하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우뚝 섰다.”며 “앞으로도 MZ 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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