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NH농협손해보험 제공 [뉴스락]
사진 NH농협손해보험 제공 [뉴스락]

[뉴스락] NH농협손해보험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달 초 조사1국 요원들을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손해보험 본사에 파견해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진행되는 세무조사는 농협손보가 지난 2013년 받은 정기 세무조사 이후 7년 만에 실시되는 세무조사이다.

앞서 국세청은 올초 농협은행과 농협생명에도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뉴스락>과의 통화에서 “이달 초부터 시작된 정기 세무조사로 별다른 사안이 있어서 받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 최창수 사장이 이끌고 있는 농협손보는 올 1분기 영업이익 151억, 당기순이익 8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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