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U [뉴스락]
사진=CU [뉴스락]

[뉴스락] CU가 일회용 비닐봉투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국 1만 4000여 점포에서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CU는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SOS 기후행동 공익활동' 일환으로 그린카드, 해피빈과 연계해 친환경 굿즈 '헬로 그린백' 판매 및 기부 행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CU에서 판매하는 헬로 그린백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포장재로 제작된 보냉백이다.

헬로 그린백은 3일 오후 3시부터 5일 자정까지 CU 멤버십 앱인 ‘포켓CU’에서 2천 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CU 헬로 그린백 겉감에는 에코바코드가 부착돼 있어 상품 결제 시 바코드를 스캔하면 환경 기부금을 쌓을 수 있다. 헬로 그린백 판매 수익금과 환경 기부금 등은 해피빈에 적립돼 환경취약계층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또 CU와 그린카드는 이달 고객이 점포에서 그린카드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친환경인증마크 3종(환경표지, 저탄소, 탄소발자국)이 표기된 상품을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기존 적립률보다 5배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그린카드 등을 통해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적립되는 포인트로 CU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인증마크 상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CU는 프로모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삼성 65인치 크리스탈 UHD TV, 서울 신라호텔 1박 2일 숙박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양재석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CU는 업계 유일 그린스토어 운영,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 취득 등 가장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보다 쉽고 간편하게 환경친화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