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일유업 [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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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매일유업 측이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광고 영상 조회수가 1000만을 넘겼다며 모델로 추천해 준 팬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매일유업이 바리스타룰스 광고 조회수가 1000만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상이 공개된 지 약 두 달 만의 쾌거다.

매일유업 광고 '바리스타룰스 그맛을 말해봐-임영웅편'은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검은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며 바리스타룰스 맛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극하는 내용이다.

기업 광고 영상이 8주 만에 천만 뷰를 돌파한 것은 이례적인 수치로 동일 카테고리인 RTD 컵커피 광고영상 등은 10만 회에서 5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임영웅이 출연한 타 브랜드 광고도 최고 조회수가 200만 회 가량이다.

매일유업과 임영웅과 협업이 특별하게 이뤄졌다며 그의 팬들에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임영웅은 SNS와 개인방송 등을 통해 바리스타룰스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이에 그의 팬들이 '임영웅 바리스타룰스 모델 만들기'에 돌입한 것이다.

매일유업은 자발적으로 구매운동을 벌이고 바리스타룰스 제조사 고객센터를 통해 임영웅을 추천하는 등 팬들의 적극적인 애정공세가 실제 모델 발탁으로 이어진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은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한 뒤에도 팬들 의견을 십분 반영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임영웅 한정판 굿즈를 제작해 증정하거나 공식 뮤직비디오가 없던 가수를 위해 대표곡 '이제 나만 믿어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생일선물로 헌정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와 장마로 지친 팬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임영웅X바리스타룰스 1:1 랜선 팬미팅'을 열기도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임영웅씨가 평소 바리스타룰스에 애정을 갖고 계셨기 때문에 모델 활동에도 진정성이 담길 수 있었고 그런 모델에 대한 팬들의 사랑이 천만 뷰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바리스타룰스를 위한 최고의 모델을 추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13일에 진행된 '임영웅X바리스타룰스 1:1 랜선 팬미팅'은 최고 동시 접속자 약 2만8500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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