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취객>
늦은 밤 어떤 중년 신사가 술에 취해 길에서 볼일을 보려고 전봇대 앞에 섰다.
신사가 몸을 가누지 몸해 쩔쩔매자 지나가던 청년이 말했다.
"아저씨,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신사는 청년에게 기특하다는 듯 말했다.
"나는 괜찮으니 흔들리는 전봇대나 좀 잡아주게"
<맞아도 싸다>
엄마가 외출하려고 화장을 하고 이것 저것 입어보고 있었다.
곁에서 보고 있던 7살짜리 아들이 속옷 차림의 엄마를 보며 말했다.
"카~아!! 죽이네. 울 엄마도 섹쉬하다. 그치!"
그 말을 들은 엄마가 화를 내며 머리를 쥐어박고선 이렇게 말했다.
"이녀석이! 쬐그만한 게 말투가 그게 뭐야?"
그때 가만히 보고 있던 9살짜리 형이 동생에게 넌지시 건네는 말,
"거봐~ 임마!!
임자 있는 여자는 건드리지 말라고 내가 누차 얘기했잖아!"
[출처] 꽃과 함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