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어패펄 제공. [뉴스락]
코닥어패펄 제공. [뉴스락]

[뉴스락] 배우 정해인이 코닥어패럴 단편영화제 지원사격을 자처하고 나섰다.

코닥어패럴은 독립 단편영화 플랫폼 씨네허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을 통해 정해인의 응원 영상을 게재했는데, 해당 영상에서 단편영화에 대한 정해인의 애정 어린 진심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코닥어패럴은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최근, 그 첫 번째 사회공헌 프로젝트 일환으로 독립 단편영화 플랫폼 씨네허브와 함께 손을 잡고 단편영화제를 진행 중이다.

정해인은 코닥어패럴 광고 모델의 인연 그리고 행사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응원 영상을 촬영했다. 하지만 사실 그보다 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정해인의 첫 스크린 데뷔가 옴니버스 형식의 단편영화 ‘훈련소 가는 길’이었던 것.

그래서 이번 코닥어패럴 단편영화제가 성공리에 개최되길 바라며, 흔쾌히 응원군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정해인은 경쾌한 느낌의 코닥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샛노란 바탕에 빨강 코닥 로고에 대한 추억을 얘기하며 “차세대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며 “마음 속에만 품고 있던 상상을 펼쳐달라”고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얘기했다.

코닥어패럴 단편영화제는 130여년 역사의 코닥필름 아카이브를 브랜드자산으로 출발한 코닥어패럴이 차세대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서, 올해가 첫 회다.

10월 11일 접수 마감이며, 국내 공모전으로서는 드물게 패션필름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도록 1분 분량의 스마트폰 숏필름 분야를 비롯해 단편영화, 일러스트까지 총 4개 분야에서 응모를 받는다.

이영미 마케팅 부문 총괄이사는 “공모전 시작이 얼마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출품작이 들어오고 있어, 영화학도들의 단편영화 공모전에 대한 갈망이 높았음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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