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박찬욱 KBS부산방송총국 총국장,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좌) 박찬욱 KBS부산방송총국 총국장,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뉴스락]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인수)와 KBS부산방송총국(총국장 박찬욱, 이하 ‘KBS부산’)은 뉴미디어를 활용한 영상콘텐츠 개발과 방송제작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KBS본관에서 열린 부산영상위원회-KBS부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찬욱 KBS총국장과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및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업무협력·인력양성·공동연구 및 정보교류를 통해 부산의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공동이익증진에 기여함에 양측이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

체결식에서 양측은 ▲부산촬영 영화 및 드라마를 활용한 컨텐츠 제작 및 지원 ▲인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 ▲연구과제 공동 참여 및 지원 ▲영상산업발전을 위한 기술 정보 교류 ▲기타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분야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향후 KBS부산 뉴미디어 제작 시 영화·영상콘텐츠를 제공하고, 부산의 독립영화 감독 소개 및 자체 편성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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