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뉴스락]

[뉴스락]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하남과 전통시장, 전문가가 합심해 만든 하남 신장시장 시그니처 메뉴 ‘하루한끼’ 도시락 시식회를 열고 지역 상생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남 신장시장에서 열린 이번 시식회에는 지난 15일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 김상호 하남시장, 최현석 셰프, 신장시장 상인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메뉴를 맛보고 품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타필드는 신장시장이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반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이라는 분석 하에, 상인들과 끊임없이 논의하고 전문가인 최현석 셰프를 섭외해 신메뉴 도시락 개발에 힘을 실었다.

완성된 도시락은 감칠맛 돈가스, 마라어묵볶음, 칠리두부탕수, 짜장만두 등 신장시장만의 특색 있는 반찬으로 구성됐다. 각 반찬을 소량씩 모두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구매하기 적당하다.

스타필드 하남은 신장시장에서 판매하는 식자재로 차별화된 먹거리를 선보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푸드뱅크와 연계해 매출을 창출하는 등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하루한끼’ 도시락을 관내 취약계층도 맛볼 수 있도록 5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도시락을 직접 구매함으로써 실질적인 매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구매한 도시락은 푸드뱅크에 기부해 12월까지 사회적 취약계층에 배달, 결식문제 해결을 도울 계획이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는 “스타필드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질적인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라며 “하남 신장시장의 ‘하루한끼’ 도시락은 전통시장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1인 가구 또는 바쁜 현대사회 가정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시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타필드는 실제 상생활동 효과를 분석해 검증된 사례를 지역별 특성에 맞게 적용, 타 지역에도 확대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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