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전경. [뉴스락]
국회의사당 전경. [뉴스락]

[뉴스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 예고되자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열흘 뒤로 예고된 대학 수학능력평가를 대비, 확산세를 최대한 막겠다는 정부의 움직임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지난 21일 시행된 중등임용고시와 형평성 논란이 대두됐다.

6만명이 응시한 중등임용고시를 하루 앞둔 2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을 포함한 지역 곳곳에서 중등임용고시 응시 예정자들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확진 판정을 받은 응시자들의 시험 응시를 불허했고, 대책을 미리 마련하지 못했다는 질타를 받았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8일부터 연일 300명을 웃돌았다.

저작권자 © 뉴스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