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전경. [뉴스락]
국회의사당 전경. [뉴스락]

[뉴스락] 국회 소속 용역 근로자 255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지난 1일 국회는 용역 업체와 계약 기간이 끝난 시설 관리 업무 187명, 고성 연수원 시설 관리 업무 담당 19명 등 노동자 225명을 정규직 전환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민간 근로자 정규직 전환 기념행사에 참여해 "용역 계약 기간 근무 조건, 처우 등 불편한 점이 많았음에도 최선을 다해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5년째 국회 소속 용역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왔고 오늘로써 국회에 근무하는 우리 모든 식구가 전환됐다는 것이 의장으로서 뜻깊다"고 덧붙였다.

국회는 지난 2017년부터 노동자 54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이날 국회 민간 근로자 정규직 전환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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