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팀 구성 작업을 위한 검사 선발을 시작한다.
2일 공수처는 범죄 수사·기소·공소 유지 담당 검사 23명(부장검사 4명, 평검사 19명) 선발에 돌입해 본격적인 공수처 수사팀 구성에 나선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처장, 차장 등 수뇌부가 판사 출신인 점을 고려해 공수처법상 한도인 12명을 검찰 출신으로 뽑겠다"는 이전 발표를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수처는 고위공직자와 그 가족 비리를 중점적으로 수사·기소하는 기관으로 지난달 21일 공식 출범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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