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고용회복' 대응 의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실업자 수가 150만명을 넘어서는 등 고용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민생 측면에서 매우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비상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별고용지원업종 및 고용위기 지역 지원, 일자리안정자금 지급, 중소기업·소상공인 인건비 지급 등 각종 지원사업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4차 재난지원금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취업자 감소 폭이 100만명에 육박하고 실업자 수는 150만명을 넘어섰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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