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사진 호텔신라 제공 [뉴스락]

[뉴스락] 서울신라호텔이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야외 영화관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이 매년 5월에 선보이고 있는 야외 시네마가 도심에서 즐기는 이색 체험 상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서울신라호텔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지 못한 연인들이 많은 만큼 올해 ‘어번 아일랜드’의 야외 시네마의 인기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을 시네마 천국으로 만들어줄 ‘문라이트 시네마’를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

매일 저녁 8시부터 2시간동안 어덜트 풀에서 수영을 즐기면서 은은한 달빛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따뜻한 감성의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문라이트 시네마’로는 영화 주디와 업사이드가 격일로 상영된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이자 20세기 최고의 여배우로 불린 주디 갈랜드’의 일생을 담은 이야기다.

불안하고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꿋꿋하게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감동실화 영화다.

영화 중간중간 ‘주디 갈랜드’의 상황에 걸맞은 노래들을 적재적소에 넣어 보는 재미와 함께 듣는 재미도 선사한다.

영화 업사이드는 전신마비인 뉴욕의 억만장자 필립과 전과 경력이 있는 24시간 돌보미 델, 다른 인생의 두 남자가 함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선한 기운을 가진 영화라는 평을 받은 영화는 보는 사람 모두가 흐뭇하게 볼 수 있는 힐링 무비다.

특히, 케빈 하트, 브라이언 크랜스톤, 니콜 키드먼 과 같은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감동적인 스토리 속 명품 연기를 보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의 ‘문라이트 시네마’는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을 가진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지만 ‘문라이트 패키지’는 ‘문라이트 시네마’에 특화 출시한 패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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