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충남음악창작소가 지역 뮤지션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음원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인 ‘I'M A MUSICIAN’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1일(월)까지 1차 포트폴리오 평가 과정을 거쳐 8월 11일(금) 2차 라이브 평가를 통해 총 5개 팀을 선발한다. 이후 음반 제작·발매 및 홍보, 뮤직비디오 촬영, 저작권 등록을 비롯한 쇼케이스 공연까지 뮤지션들을 위한 통합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온·오프라인 정규 앨범을 제작하지 않은 뮤지션, 팀원의 25% 이상의 현재 거주지가 충남이거나 3년 내 충남을 거점으로 활동한 뮤지션들이라면 음악의 장르와 구성 인원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대중문화 발전 및 지역 뮤지션 활성화는 물론 음악적 재능을 갖고 있는 뮤지션들이 프로 뮤지션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음악창작소는 2017년 9월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충남의 대중음악 산업을 육성하고 자유롭게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천안시 문화동에 2개 층, 약 356평 규모로 공사 진행 중이며 다목적 공연장을 비롯하여 레코딩 스튜디오, 연습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남음악창작소 음원 콘텐츠 제작 사업에 관련된 자료 및 자세한 내용은 충남음악창작소 페이스북 페이지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서식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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