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과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25일 경력보유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왼쪽 두 번째) 김영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왼쪽 세 번째)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전무. 효성 제공. [뉴스락]
효성과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25일 경력보유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왼쪽 두 번째) 김영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왼쪽 세 번째)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전무. 효성 제공. [뉴스락]

[뉴스락] 효성은 경력 보유 여성, 중장년 여성 등 재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여성들의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7000만원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부터 약 3개월간 3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과 요양보호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정기적인 취업상담과 구직 정보 제공, 취업 알선 등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앞서 효성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사회복지실무자, 돌봄 교사, ERP물류사무관리원 양성 교육 과정 등을 2013년부터 매년 지원해왔으며 지금까지 240여명의 여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효성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여성들의 재취업이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 여성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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