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그룹 임직원들이 양재초에 'SGC숲' 현판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SGC그룹 제공. [뉴스락]
SGC그룹 임직원들이 양재초에 'SGC숲' 현판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SGC그룹 제공. [뉴스락]

[뉴스락] SGC에너지(대표 이복영, 박준영, 안찬규)가 SGC이테크건설과 SGC솔루션 등 전 계열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양재초등학교에 제 1호 'SGC숲'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SGC그룹 임직원 25명은 14일 양재초등학교에 방문해 29개 학급의 교실에는 아레카야자, 소피아고무나무 등 공기정화 식물들을 각각 10개씩 배치하고 운동장과 진입로에는 사철나무, 영산홍 등 총 1800주의 나무를 심었다.

SGC 숲 조성의 첫 활동으로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내 울타리를 따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교관목을 식재 해 외부에서 교내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는 '학교 숲' 프로그램과 학급 단위 공간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난 식물 화분을 기증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제공하는 '교실 숲' 프로그램이다.

SGC그룹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각지 초등학교에 'SGC 숲' 조성을 위한 비용과 인력을 지원하고 트리플래닛은 수목 식재 및 봉사활동 운영 등을 담당,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찬규 SGC에너지 대표는 "SGC가 지구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림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나섰다"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 속에서 더 건강하게 성장하고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SGC에너지, SGC이테크건설, SGC솔루션 등 전 계열회사 임직원들이 함께 ESG 캠페인에 적극 앞장서서 지구가 탄소 ZERO를 만들기 위한 실천에 나섰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며 "양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전역에 'SGC숲'을 조성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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