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샘 [뉴스락]
한샘 본사 전경. 사진 한샘 제공 [뉴스락]

[뉴스락] 한샘은 조창걸 명예회장이 자신과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을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매각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한샘은 이에 따라 추후 이사회와 임시주총을 거쳐 올 연말까지 주식매매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다. 한샘은 유통 대기업 롯데와 손잡은 IMM PE 품으로 들어가게 됐다. 롯데그룹은 롯데쇼핑을 통해 2995억 원 규모의 금액을 출자할 계획이다.

매각 주식은 전체 주식수의 27.7%에 해당하는 보통주 652만 주이며 매매대금은 1조 4500억원, 매수인은 아이엠엠로즈골드4 사모투자 합자회사고 거래종결 예정일은 오는 2021년 12월 31일이다.

한샘은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조창걸 외 특수관계인 7인이 보유하고 있는 기명식 보통 주식 전부와 경영권 양도에 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래 종결일은 주식매매계약상 대금 수령 및 주식인도 예정일로서 추후 변경될 수 있다”라며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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