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랜드그룹 제공 [뉴스락]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금천구 이랜드사옥에서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에 전달될 천사박스 포장 자원봉사에 나섰다. 왼쪽 세 번째부터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 정영일 이랜드재단 대표. 사진 이랜드그룹 제공 [뉴스락]

[뉴스락] 이랜드재단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이랜드사옥에서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에 전달될 천사박스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천사박스는 이랜드재단에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을 응원하고 돕는 차원에서 생필품, 식품, 여성용품, 방한용품 등으로 구성한 나눔 패키지로, 전국 1004곳의 한부모가정에 전달된다.

이번 천사박스는 이랜드의 패션사업부, 주얼리사업부, 하이퍼CU 오프라이스, 이랜드리테일 슈펜 등 이랜드그룹 계열사 및 브랜드뿐 아니라 겟뷰티, 유한양행, 대원제약,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기빙플러스, 기아대책, 지파운데이션 등 외부 기관과 기업에서도 동참해 총 7억원 상당의 기증품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이랜드그룹 임직원은 각 기관에서 모인 기증품과 응원 메시지를 담아 총 1004개 천사박스 포장 작업을 완료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 참여로 연말을 맞아 이랜드그룹의 제1 경영이념인 나눔을 실천하고 감사를 나누는 기회가 됐다"라며 "여러 기관과 후원자분들의 도움으로 마련된 천사박스가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과 격려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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