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는 현안이 되는 세계의 법률을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법률 뉴스레터 ‘World & Law’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국회도서관 제공 [뉴스락]
국회도서관는 현안이 되는 세계의 법률을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법률 뉴스레터 ‘World & Law’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국회도서관 제공 [뉴스락]

[뉴스락] 국회도서관는 현안이 되는 세계의 법률을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법률 뉴스레터 ‘World & Law’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World & Law’는 온라인 발간물로 시의성 있는 각국의 법률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링크를 따라가며 원문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2주마다 새로운 소식을 메일링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국회도서관에 따르면, 최근 들어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문제와 중국발 요소수 대란 등 경제위기 속에서 각국은 핵심기술과 공급망 등 산업 전반을 보호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 창간호 ‘국가안보가 위협받는다고?’에서는 2021년에 제정된 영국의 ‘국가안보투자법’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미국, 중국, 일본, 호주의 법률을 같이 수록했다.

또 국회도서관에서 선정한 정책자료와 유튜브, 간단한 상식정보까지 수록해 이용자로 하여금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World & Law’는 그동안 파편적으로 제공하던 정보를 주제별로 한곳에 묶어 제공하는 패키지서비스이다. 창간호는 경제안보관련 법률을 중심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회도서관은 정치, 경제, 사회 등 국가의제를 중심으로 발빠르게 의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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