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전경. 사진 뉴스락DB
국회 전경. 사진 뉴스락DB

[뉴스락]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지방의회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지방의회 실무직원과정’ 연수를 기존 3일에서 5일로 확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지방의회 실무직원과정’에는 61개 지방의회 소속 실무직원 165명이 참여해 지난해에 실시한 온라인 ‘지방의회 실무직원과정’에 비해 참여자 수가 약 25%(지난해 1차 기준) 증가했다.

이번 과정은 교육수요자 중심의 과목이 추가돼 조례안 심사 등 기존 연수 과목 외에 ‘대한민국 지방재정, 비용 추계 실무, 지방세법 및 관련법, 민간위탁업무 및 계약사무’ 등이 새로 개설됐다.

아울러 이번 ‘지방의회 실무직원과정’ 등을 포함한 ‘지방의회 연수과정’은 최근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정책지원관 채용에 따른 수요 증가를 감안, 연간 진행 횟수 및 연수기간을 확대해 진행한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지방의회가 지방분권 강화 흐름에 발맞춰 대응할 수 있도록 1995년부터 ‘지방의회 연수과정’을 실시해왔으며 현재까지 지방의원 9216명과 직원 1만 3653명 등 총 2만 286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앞으로도 국회의정연수원은 주민참여에 기반한 지방자치가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국회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방의회연수를 확대·강화해 차별화된 연수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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