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ISO27001 및 ISO2770 인증서 수여식에서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 BSI그룹코리아 임성환 대표. 사진 대웅제약 제공 [뉴스락]
지난 23일 ISO27001 및 ISO2770 인증서 수여식에서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 BSI그룹코리아 임성환 대표. 사진 대웅제약 제공 [뉴스락]

[뉴스락] 대웅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27001 및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 ISO27701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23일 대웅제약 본사에서 열리고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 BSI그룹코리아 임성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

ISO27001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글로벌 표준으로, 회사가 정보자산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문서화하여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 및 관리하고 있는지를 검증한다.

대웅제약이 획득한 ISO27001 인증 범위는 대웅제약의 의약품 제조 및 생산, 연구개발 업무로,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자사 보툴리눔 독소제제(나보타)의 생산기술이 포함됐다.

인증 범위의 대상이 되는 거점은 오송 및 향남에 위치한 생산공장과 용인에 위치한 연구소이다.

ISO27001의 확장판인 ISO27701은 개인정보보호 경영관리시스템 글로벌 표준으로, 회사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검증한다.

대웅제약이 획득한 ISO27701 인증 범위는 제조∙생산∙연구분야 개인정보에 해당되는 임상실험 관련 개인정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이번 동시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위험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안전한 의약품 제조∙생산∙연구개발 업무환경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라며 "이와 같은 노력이 국내외 파트너사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회사의 대외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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