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전경. 사진 뉴스락DB
국회 전경. 사진 뉴스락DB

[뉴스락]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오는 25일까지 45개 지방의회 소속 전문위원 6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지방의회 전문위원과정(1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방자치법’의 이해, 민간위탁업무 및 계약사무, 조례안 비용추계 이론과 실제, 지방의회 의사·의안실무, 지방세 관련법, 2022 대한민국 지방재정, 예산안 및 결산 심사, 지방자치와 4차산업’ 등 지방의회에 특화된 과목으로 구성해 지방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전문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방자치법의 이해’를 통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정책지원관 제도 신설 등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핵심 내용을 소개한다. 또 ‘지방자치와 4차산업’ 과목을 통해서는 지방의회 전문위원들에게 4차산업 시대에 지방자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심화과정인 ‘지방의회 전문위원과정(2차)’는 5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5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지방의회가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1995년부터 ‘지방의회 연수과정’을 실시해 왔으며 현재까지 지방의원 9216명과 직원 1만 3809명 등 총 2만 302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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