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11차 국무회의를 주재 중인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뉴스락]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뉴스락]

[뉴스락]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지명했다.

23일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이창용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등을 거쳐 국제통화기금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으로 재직 중인 경제·금융 전문가로 국내·국제 경제 및 금융·통화 분야에 대한 이론과 정책, 실무를 겸비하고 있으며 주변으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재정 및 금융 전반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경험, 글로벌 네트워크와 감각을 바탕으로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에 대응하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통화신용정책을 통해 물가와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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