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실적 추이 및 전망치. 자료 다올투자증권 제공 [뉴스락]
이마트 실적 추이 및 전망치. 자료 다올투자증권 제공 [뉴스락]

[뉴스락] 이마트(139480)가 유통업계 최대 관심사로 급부상하는 모습이다.

30일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마트가 물가상승과 더불어 전문점 등의 구조조정이 마무리 되면서 할인점에 대한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 완화 기조와 함께 이마트 실적 또한 지난해 대비 크게 상승할 거란 전망이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이마트의 연결실적에서 전년대비 매출액 +18%, 영업이익 +56%를 전망했다.

배송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스타벅스, 지마켓이 신규 편입되며 쓱닷컴 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자회사 가치를 감안하면 현재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쓱닷컴이 상장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본업의 모멘텀이 우선적으로 뒷받침 될 필요가 있고 할인점의 가치를 재조명할 시점"이라며 "물가상승에 까라 필수소비재 가격이 대폭 상승 예상되고 적자 전문점 점포수를 대폭 축소했다"고 덧붙였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마트의 경우 경쟁사인 홈플러스 4개 점포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주변 이마트가 수혜를 받았다는 점도 반사수혜의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배 연구원은 "지난해의 경우 소비재가 전반적으로 주가 선전했으나 보복소비 모멘텀이 백화점 업태에 집중돼 상대적으로 반등이 크지는 않았다"라며 "쓱닷컴 성장 기조, 지마켓 편입, 스타벅스 편입 등으로 실적이 더욱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 본 기사는 증권사 리포트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투자 참고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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