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왼쪽)은 30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정순택 가톨릭 서울대교구 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를 만나 “모든 국민이 코로나 상황으로 고통이 심각한 만큼 국민들 마음의 치유를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락] 박병석 국회의장은 30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정순택 가톨릭 서울대교구 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를 만나 “모든 국민이 코로나 상황으로 고통이 심각한 만큼 국민들 마음의 치유를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박 의장은 “우크라이나의 어린 아이들이 지하철에서 굶주림에 떨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며 “이들을 걱정하고 성금을 보내준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정순택 대주교는 “국민 모두가 코로나 상황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여야 의원님들이 모두 힘을 합쳐 어려운 분들의 민생을 돕는 법을 제정해주셨다”며 “확진자 수가 많은 것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주요 국면을 지나간다고 느껴지는 만큼 우리의 잃어버린 시간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방에는 정영진 서울대교구 사무처장, 노웅래·김상훈·김병기 국회의원 및 김병관 국회의장비서실장, 고윤희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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