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회 제공 [뉴스락]

[뉴스락] 국회미래연구원은 한국국제정치학회(KAIS), 국회외교통일위원회와 공동으로 ‘미래 국제질서 전망과 한국의 중장기 외교전략’을 주제로 한 제4회 국회미래포럼을 국회 의원회관에서 오는 31일 개최한다.

포럼은 국회미래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회의는 세계질서의 격변과 강대국 경쟁의 부활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대에, 국회와 학계가 함께 미래 국제질서에 대한 전망과 한국의 외교전략 방향을 치열하게 토론하는 자리다.

국회미래연구원과 국회외교통일위원회 위원, 한국국제정치학회 유수의 학자들이 함께 대전환 시대를 보는 통찰과 해법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김상배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 원장, 이광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각각 개회사와 환영사,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박병석 국회의장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국회외통위 이재정 의원과 이태규 의원이 종합토론 패널로 참여해 한국의 중장기 외교전략에 대해 토론한다.

첫 번째 세션은 '미래질서 2040: 미래 국제질서와 힘의 이동'으로 이신화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민병원 이화여대 교수와 이상환 한국외대 교수, 김태균 서울대 교수가 각각 미래질서 전망과 미중 세력전이, 글로벌 남반구의 부상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후 김준석 가톨릭대 교수, 이연호 연세대 교수, 송영훈 강원대 교수가 토론을 진행키로 했다.

두 번째 세션은 '미래질서 2040: 세계의 대전략과 미래 전망'이다. 손열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신성호 서울대 교수, 차정미 국회미래연구원 국제전략연구센터장, 신범식 서울대 교수, 최진우 한양대 교수, 서승원 고려대 교수가 각각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 일본의 미래인식과 대전략을 발표한다.

이후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 제성훈 한국외대 교수, 윤석준 성공회대 교수, 임은정 공주대 교수가 토론하기로 했다.

종합토론은 전재성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박인휘 이화여대 교수가 ‘미래질서 2040,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재정 의원과 이태규 의원, 전임 국제정치학회장인 김유은 한양대 교수와 김태현 중앙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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