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오송 제2캠퍼스 본관. 사진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제공 [뉴스락]

[뉴스락]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충청북도 오송 제2캠퍼스 본관이 지난 30일 건물 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던 제2캠퍼스 본관 건물은 연면적 2만 4790㎡, 지상 6층 규모의 다용도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로 회사의 특허기술 알리타(ALITA) 스마트 바이오 팩토리TM 시스템이 적용됐다.

첨단 항체의약품 생산실, QC(품질관리) 시험실, 자동화 창고 등의 생산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일부는 사무실 및 회의실 등의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오송 제1캠퍼스와 제2캠퍼스를 합쳐 최종적으로 총 23만 4000리터 수준의 항체의약품 및 백신 생산시설을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당사의 탁월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제2캠퍼스 본관을 완성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제2캠퍼스에 확립되는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과 고객사의 니즈에 맞는 맞춤 위탁생산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 CMO 업계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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