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바이오코리아 2022’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인베스트 페어 2022’를 코엑스 318호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코리아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바이오코리아 인베스트페어 2022는 ‘메타버스와 바이오 헬스 대응과 전략’, `mRNA, 백신 플랫폼 및 CMO’ 주제발표를 비롯해 ‘신약개발 플랫폼 라이선스 아웃 전략’, ‘마이크로바이옴 글로벌 동향 및 라이선스 아웃 전략’의 주제로 구성했다.

총 21개 기업이 참여해 각 주제별 발표와 토론, 기업설명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첫째날에는 ‘메타버스와 바이오헬스 대응 전략’ 주제로, 한림대의료원 메타버스 TFT와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실의 주제발표 및 토론을 시작한다.

관련 기업인 뉴베이스, 엠투에스, 휴이노, 카카오헬스케어, 엘앤로보틱스, 휴니버스글로벌, 테트라시그넘의 기술개발 내용을 소개한다.

이튿날인 12일에는 ‘mRNA 플랫폼 및 백신 CMO’의 세션으로 엔지켐생명과학의 주제발표와 토론에 이어, 아이진, 유바이오로직스, 지에이치팜의 기업 소개도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신약개발 플랫폼 라이선스 아웃전략’과 ‘마이크로바이옴 글로벌 동향 및 라이선스 아웃전략’ 세션이 이어진다.

GC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지놈앤컴퍼니의 주제발표 토론에 이어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의 사업화 전략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특별 세션으로 12일에는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설명회가 준비돼 창업기업에 대한 정책적 투자 지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 간의 투자유치 비즈니스 미팅이 둘째날부터 이틀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베스트 페어 2022’ 참가는 무료며 참가신청은 바이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한 ‘인베스트 페어 2022’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23일까지 다시보기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철행 진흥원 보건산업육성단 단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의료계에서도 뜨거운 메타버스와 관련 기업은 물론 바이오헬스 분야의 유망한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등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다”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지속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