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기념사진 / 한국공항공사 제공 [뉴스락]
회의 기념사진 / 한국공항공사 제공 [뉴스락]

[뉴스락] 한국공항공사는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김포·김해·제주·대구 등 국제공항 면세점 대표와 '공항 면세점 활성화 상호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7개 면세점 대표가 참석해 국제선 운항 확대에 따른 면세점 활성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면세점은 ▲호텔롯데 ▲호텔신라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 ▲경복궁면세점 ▲그랜드관광호텔 ▲시티플러스 ▲디엠면세점 등이다.

공사·면세점 양측은 지역 공항에 특화된 상품 개발 등 매출증대 방안과 추석연휴를 앞두고 면세점 이용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공동 프로모션 등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면세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협력으로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고 경영정상화를 통해 새롭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공항면세점과 상생생태계에서 상호의존적인 관계인 만큼, 코로나 피해 장기화에 따른 업계 경쟁력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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