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박노숙, 이하 노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 두근두근 청춘제>가 오는 10월 27일(목)부터 11월 2일(수)까지 5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개최된다.

교육진흥원과 노인복지관협회는 어르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내는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협력·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사업 참여 어르신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경험을 나누는 <두근두근 청춘제>를 개최하여 노인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효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해왔다.

열두 번째를 맞이한 <2022 두근두근 청춘제>는‘다함께, 더 가까이’라는 부제 아래 진행되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61개의 출품작을 공개한다. ▲ 80년 만에 연주하는 팔팔한 밴드(음악), ▲ 한여름 밤의 꿈(연극), ▲ 봄, 여름이 지나고 가을을 맞이하면서(미술), ▲ 하루 한 장, 하루 한 줄(사진), ▲ 청춘의 향기와 열정이 가득한 문화가 잇는 날(무용), ▲ 나는 지금 내 나이가 좋다(연극) 등 작품에서 어르신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예술 강사와 참여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활동 결과발표회(강서구립화곡노인복지센터,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 실시간 라이브를 진행하고, 영상을 출품한 어르신들과 온라인상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쇼 영상도 공개된다. 이외에도 청춘제 기간 동안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청자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화성과 대구 지역에서는 일부 교육시설이 연합하는 소규모 청춘제가 열린다. 10월 31일(월)에는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개 기관이 함께하는 합창과 뮤지컬 프로그램이, 11월 1일(화)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는 6개 기관이 연합하여 운영되는 밴드 공연 및 사진 전시회가 현장에서 양일간 진행된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예술 활동에 녹아든 어르신들의 인생 경험과 삶의 지혜를 우리 모두가 다 함께,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하며, 문화예술의 주체로서 어르신들이 꿈꾸던 것들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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