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사회공헌 활동 기념사진. 삼표 제공 [뉴스락]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 기념사진. 삼표 제공 [뉴스락]

[뉴스락] 삼표그룹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11월 한달 간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전국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은 그룹 창립기념일인 12월 1일을 기념해 11월을 ‘30일간의 따뜻한 동행’ 기간으로 지정하고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삼표그룹 임직원들은 지난달 28일 서울시 성북구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역국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아침 일찍 봉사 현장에 도착해 앞치마와 장갑을 끼고 250명의 이웃들을 맞았다. 임직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갈비찜, 잡채 등 음식이 가득 놓인 데 이어 따끈한 미역국과 후식 떡 등이 전달됐다. 

이날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외협력팀 백승호 대리는 "지치고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고 싶어서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봉사자들의 정성으로 식사가 차려져서 그런지 더 맛있게 잘 먹었다"며 "자식들도 일이 바빠 잘 못 보는데, 오늘 큰 대우를 받은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배식 봉사가 끝난 후 성북구 지역 내 저소득층 104가구에 직접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삼표그룹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강화함으로써 지역 동반 상생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국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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