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SK케미칼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 상장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SK케미칼이 올해 획득한 A+ 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1천33곳 중 상위 0.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2040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고 첫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기후변화 전략을 수립하며 환경 부문에서 A+를 받은 것이 전체 등급 상승을 이끌었다.

생산하는 제품을 재활용, 바이오 소재 등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에코트랜지션과 공장에 사용되는 연료의 수소 전환, 태양광 발전 설치 등 사업 환경 전반에 걸쳐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한 것도 높게 평가됐다.

SK케미칼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을 더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ESG 평가 최고 등급인 A+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ESG 경영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