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동국제강그룹은 9일 장세주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총 13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지속적 성과 창출 기반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복합 경제위기의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동국제강의 설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동국제강 4세인 장선익 상무는 2년 만에 전무로 승진해 구매실장으로 임명됐다.
장 전무는 2016년 비전팀 이사로 발탁돼 4년 만인 2020년 상무에 올랐다. 이후 2년만에 다시 전무로 승진하며 그룹 핵심인 구매실장으로 경영수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설비투자기획 및 동국제강 주요 공장 안정화 주도 경험을 가진 최삼영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기업내 사업을 총괄하는 COO직을 맡게 됐다. 총 10명의 신규 선임 및 승진을 실시하고 7명의 임원 보직을 변경하는 등 임원인사 폭을 확대했다.
동국제강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올해도 전년에 이어 실적 성장세가 지속돼 경영 체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조 하에 총 2명의 임원 승진을 실시했다. IT계열사 동국시스템즈는 미래 준비를 위해 총 1명의 임원 승진을 시행했다.
다음은 인사명단
[동국제강]
<신규선임>
◇이사
▶중앙기술연구소장 김영환(金永煥)
▶후판영업담당 김종식(金鍾植)
▶당진공장 생산담당 박병규(朴秉奎)
▶부산공장 관리담당 방승현(方承鉉)
<승진>
◇전무→부사장
▶인천공장장 최삼영(崔三煐)
◇상무→전무
▶전략실장 곽진수(郭振壽)
▶미국법인장 이현식(李賢植)
▶인천공장 생산담당 장선익(張先翼)
◇이사→상무
▶냉연도금생산담당 정수환(鄭洙煥)
▶경영지원실장 김지훈(金志勳)
<보직변경>
▶부사장 최삼영(崔三煐) : 인천공장장 → COO
▶전무 장선익(張先翼) : 인천공장 생산담당 → 구매실장
▶상무 이대식(李大植) : 후판영업담당 → 열연영업실장
▶상무 이찬희(李讚熙) : 동반협력실장 → 인천공장장
▶이사 변홍열(邊弘烈) : 부산공장 관리담당 → 동반협력실장
▶이사 양성호(楊盛皓) : 당진공장 생산담당 → 인천공장 생산담당
▶이사 김한기(金漢基) : 통상팀장 → 마케팅실장
[인터지스]
<승진>
◇이사→상무
▶항만운영본부장 정태현
▶경영전략본부장 권광용
<보직변경>
▶상무 정태현 : 항만운영본부장 → 영업본부 영남지점장
▶이사 김동훈 : 영업본부 영남지점장 → 항만운영본부장
▶이사 강기형 : 물류운영본부 영남지점장 → 물류운영본부 경인지점장
[동국시스템즈]
<승진>
◇상무→전무
▶대외사업본부장 김오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