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신기술 융합 콘텐츠 스타트업 성장·도약의 허브로 구축하고자, 외부 우수기업의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멤버십 기업’제도를 운영하며, 오는 4월 17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서울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위치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9월 개소해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까지 총 8개 층으로 6~12인 규모의 입주 공간을 비롯해 4K영상 촬영카메라 등 UHD카메라 시스템을 지원하는 다목적 스튜디오와 고화질카메라 88개를 배치해 3D 입체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360스튜디오, 돌비 애트모스 홈믹스 지원 등 최신 장비로 구축된 음악 녹음 스튜디오 등 시설·장비를 제공하며, 신기술 융합 콘텐츠 기업의 성장단계별 교육, 네트워킹, 액셀러레이팅 운영부터 투자유치까지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멤버십 기업 모집대상은 창업 후 만 7년 이내의 ▲메타버스 ▲VR, AR, MR, XR, ▲디지털트윈 ▲인공지능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파사드, 홀로그램 등) ▲클라우드 등 기술 기반의 신기술 융합 콘텐츠를 제작하는 국내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뉴콘텐츠 전문 시설·장비 대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홍보·마케팅’ 지원 등 입주기업과 동등한 참여기회(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멤버십 기간 동안 기업별 사전 진단 컨설팅과 네트워킹을 포함해기업당 최대 500만원 상당의 사업화 바우처를 제공한다. \

멤버십 기업의 수요 맞춤형 1:1컨설팅(BM, 법률, 세무, 노무, 특허, 저작권 출원)부터 전시회와 경쟁피칭 홍보물 제작, 해외진출 현지 법인설립, 번역과 피칭 컨설팅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콘진원은 보도자료 배포 등 기업별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오는 23년 9월 데모데이를 개최해 우수 기업에게 최대 500만원 상금 시상까지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윤옥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은 “최근 하이브가 투자한 디지털 휴먼 AI기업 이너버즈, CJ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한 국산 VFX 제작전문 베코엔터테인먼트 등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멤버십 기업 모집을 통해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각종 최첨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뛰어난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전폭적인 지원 등으로 신기술 융합 콘텐츠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허브이자 디딤돌로써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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