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쿠웨이트 수전력청이 발주한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전력망 시장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전선 제공 [뉴스락]
대한전선은 쿠웨이트 수전력청이 발주한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전력망 시장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전선 제공 [뉴스락]

[뉴스락] 대한전선은 쿠웨이트 수전력청이 발주한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해 전력망 시장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5일 전했다.

수주 금액은 약 4,200만 달러 규모로 전해졌다. 

이번 사업은 쿠웨이트 남쪽에 위치한 와프라 지역의 변전소와 신도시인 키란의 발전소 및 술라이비야의 변전소를 400kV 지중 전력망으로 연계하는 프로젝트이다. 

대한전선은 400kV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 접속 및 시험까지 턴키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지난 해 6,500만 달러 규모의 300kV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중동에서 50년 이상 케이블을 공급하며 검증받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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