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은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애경케미칼 제공 [뉴스락]
애경케미칼은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애경케미칼 제공 [뉴스락]

[뉴스락] 애경케미칼은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 세계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애경케미칼은 현재 국내 최초 폐PET를 재활용한 친환경 가소제를 개발해 양산 중이다. 

폐PET를 재활용해 가소제를 만드는 방식은 국내 최초의 사례로, 기술의 차별성과 제품의 우수함을 바탕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애경케미칼은 철근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 ‘GFRP Rebar’의 필수 원료인 합성수지의 성능과 품질 개선에도 힘쓰는 모습이다. 

GFRP Rebar는 철근 대비 강도는 2배 이상 크지만, 무게는 4분의 1 수준이라 시공 및 운송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강한 내부식성으로 녹이 슬지 않아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도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어 혁신적인 건축용 친환경 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애경케미칼이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새로운 친환경 고부가 제품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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