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은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의 시발점으로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파트너스'에 참여할 기업 및 단체를 3월 5일부터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누누티비 등 해외 서버의 불법 사이트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지자, 작년 7월, 문화체육관광부는 민·당·정 협의를 거쳐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을 발표했고, 그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대국민 저작권 보호 인식제고 캠페인인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을 본격 진행한다.

특히 보호원은 저작권 보호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업의 참여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파트너스'기업을 모집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호원은 파트너스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및 단체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국민들을 대상으로 저작권 존중 문화를 알리는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채택된 경우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의 홍보 실비를 제공(지원 규모 총 1억 5천만 원)한다.

또한 모든 참여 기업들에게 브랜드 워크숍을 제공함과 동시에 상호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네트워크 형성 기회도 제공하고, 보호원에 특화된 저작권 교육‧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참여 기업에게 제공하는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마크는 기업의 선한 영향력 홍보 및 신뢰도 증대의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파트너스'기업은 ▲ 저작권 보호 릴레이 캠페인, ▲ 저작권 보호 온‧오프라인 광고, ▲ 팬사인회, 굿즈제작 및 팝업스토어,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캠페인을 보호원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파트너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보호원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정렬 보호원 원장은 “고단한 노력을 통해 만들어 낸 창작물을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창작물 활용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게 당연하다는 공감대가 우리 사회 내에 확고하게 뿌리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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