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수 대상인 당근 이미지. 식약처 제공. [뉴스락] 
회수 대상인 당근 이미지. 식약처 제공. [뉴스락] 

[뉴스락]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당근에서 농약이 초과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진행했다.

식약처는 '중국산 당근'에서 과일, 채소 등의 살균목적으로 사용하는 농약인 트리아디메폰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신선당근이라는 제품명을 가지고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었으며,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홍팜'이 수입한 중국산 당근으로 2024년 2월 20일 생산한 제품이다.

현재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를 중단처리 했으며, 판매중인 제품들은 회수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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